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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침례교회 늘푸른 목장에서 후원하는 볼리비아의 천재웅, 김계남 선교사의
선교편지입니다.
악한영이 창궐하는곳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힘쓰시는 천재웅, 김계남 선교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늘푸른 목장식구일동-


볼리비아 선교편지                      2004. 05. 29.

  샬롬!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셨는지요?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덕분에 감사히 큰 은혜 중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선교편지 이후 늘 “빨리 소식을 띄워 드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이제야 소식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동안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주님은 선교편지를 늦추시면서 까지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기 원하신 듯합니다(아래에 자세히 기술 하겠습니다).

1.  교회 사역과 학원사역 그리고 제자양육

  교회와 학원의 아이들은 주님 안에서 은혜 중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자 양육사역은 6명의 청년들과 3쌍 부부가 함께 주 2회로 성경공부를 통해 양육되어지고 있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나면 이들 스스로 교회의 전도자들이 되어 영혼구원의 귀한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제자 양육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병 고침의 은혜와 계속되는 주님의 치유

  크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크신 주님이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종을 찾아오시어, 능력을 행하시고 영광 받으심을 봅니다.  지난 선교편지를 발송하고 난 이후 많은 환자들의 병을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치유한 일들이 있었습니다(그 중 몇몇 치유의 사례를 기술하겠습니다)

  교회 옆에 레이나(Reina)라 불리는 자매(17세)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 마을에서 사역을 하면서 지금까지(8년) 알고 지내는 교인입니다.  이 자매는 늘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낮에는 집 밖으로 나가지를 못합니다.  햇빛을 받으면 머리가 아파 누워있어야 하기 때문에 늘 해 진 저녁에 활동하는 자매입니다(지면상 과정은 생략합니다).  7세 이후로 지금까지(10년 동안) 레이나는 머리아픔이 삶의 일부인양 생활하였고, 저희들이 그들을 만나면 가끔 “머리가 아파서 예배에 참석할 수 없다”곤 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엔 “머리에 종양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병원에서 진찰하고 수술해야 할 텐데”하고 자연스럽게 지나치기를 수 차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저녁예배 후, 레이나를 안수 기도해 주는 중에 치유의 싸인을 주셔서(병을 낫게 하실 때는 제 오른손에 싸인을 주십니다) 레이나에게 제가 “네 몸 안에 무슨 변화가 있었지 ?!” 확인 차원에서 물어보았더니...   할렐루야 !    주님을 찬양합니다.  레이나를 10년 동안 괴롭혔던 두통을 주는 귀신이 안수 기도 중에 머리에서 빠져 나가더라는 것입니다.  그 날 이후, 대낮에 거리를 활보하여도 조금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는 것입니다(사진을 첨부합니다).  

  교인 중에 넬리(Nely)라 불리는 자매를 소개 합니다.  넬리 자매는 결혼하여 4명의 자식을 둔 유부녀입니다만 그 남편이 아내와 자식들을 버려두고 떠나서,  넬리 자매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빨래를 해주며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하루는 금요 기도회 때에  모두에게 기도제목을 말하라고 하였더니, 오래전부터  뼈마디가 쑤시는 류마티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늘 찬물에 손을 담그고 있어야 하기에 생긴 병이었는데,  밤에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    

  그 기도제목을 놓고 넬리 자매에게 안수 기도를 하였는데...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손에 신유의 싸인이 오는 것입니다.  제 오른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쑤시는 것입니다.  그리곤 안수 기도 후 넬리 자매의 류마티스를 주님께서 치료하셨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은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사진을 첨부합니다).

  후앙(Juan)을 다시 소개 합니다.  지난 선교 편지 중 후앙에 대해 기술 하였는데 기억하십니까?(2002년 1월 30일, 2003년 4월 1일 자 선교편지 참조)  사탄 숭배자였고 오른팔에 해골 문신과 마귀의 숫자인 666을 새겼고 왼쪽 어깨에는 술 귀신의 문신과 등에는 성적인 문신, 오른 손가락에는 사탄의 상징인 마귀의 문신과 왼손가락에는 귀신을 부르는 주문을 새겨 넣었다고 소개해드린...  

  3주 전 새벽 기도회 중에 다시 후앙 안에 있던 귀신이 나타난 것입니다.  2003년 당시 3시간 동안 붙들고 씨름하여도 나가지 않던 귀신이 기도 중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그것도 3일 연속으로 귀신이 본질을 나타내었던 것 입니다(귀신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군대 귀신이라고 알려 주더군요).   3일 연속 나타나고 아무리 씨름을 해도 나가지 않던 군대 귀신을 생각하며 고민에 빠져있던 제게 주님은 지혜를 주시더군요(레이저로 문신을 지울 수는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탄의 문신이 있는 그 자리에 거룩한 문신을 새기면 귀신들의 힘이 없어지겠지...”   다음날 곧바로 문신을 새기는 곳에서 각 악령들의 문신이 있는 자리에 주님의 문신으로 덮어 버렸습니다(사진을 첨부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문신을 새기고 난후 후앙이 교회에 들어오는데 아무나 호되게 패주고 싶은 생각이 자기를 지배하더라는 것입니다. 강한 분노가 자기를 지배 하려고 하는 것을 느끼고 교회에 무릎 꿇어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였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군대 귀신이 자기를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글로 이러한 일들을 기술하려니 참 어렵네요- 후앙의 문신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 이러한 귀신 추출과 병 고침의 사례가 너무 많아 다 기술 하기는 지면상  어렵지만, 중요      한 병 고침의 사례를 기술 하고자 합니다. **


  마리벨(Maribel)이라는 자매를 소개합니다.    이 자매는 27세로 3자녀를 둔 유부녀이지만  교인은 아닙니다.  한 교인을 통해서 마리벨 자매를 알게 되었는데.  이미 말기 암으로 투병중인 상태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벨을 소개한 자매가 하루는 상기된 얼굴로 교회를 찾아 와서는 “마리벨 이라는 자매가 암으로 투병중인데, 지금 몸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숨도 못 쉬고 고통 중에 있는데, 아무 목사님이나 불러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하여 찾아왔다”고 하더군요.       소식을 접하곤 즉시로  마리벨 자매의 집을 방문하여 자매의 남편과 대화를 해보니,  자궁암이 전이되어 폐암에 이어 뇌종양으로 머리 속까지 퍼져서 극심한 두통으로 괴로워하고 있더군요.  성령님께서 제게 깨닫게 하시기에 먼저 죄를 고백케 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시킨 후,  안수 기도를 해주었더니 상태가 매우 좋아지는 것이었고 제 오른손에는 계속 강한 치유의 싸인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 집과 병원을 매일 방문하기를 2주째 마리벨 자매에게 고통을 주었던 자궁암의 고통도 없어졌고 폐암으로 숨을 쉴 수 없어서 산소통으로 호흡을 연명하던 마리벨 자매가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아닙니까?! - 물론 머리칼은 밀어서 모자를 쓰고 예배에 참석했지만 -  두통도 사라지고 호흡도 정상으로....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을 인하여 영광을 돌립니다(마리벨 자매의 사진 역시 첨부합니다).

  마가복음에서 기록 되었듯이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능력을 주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지금도 계속 공급하고 계십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잡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가 복음 16장 17-18 말씀

  주님은 제게 처음에는 “인간관계와 경제적인 빈곤” 속에서 고통과 괴로움의 아픔을 통해 연단하시더니 그 연단을 극복하게 하신 후에는 “귀신을 쫒아내는 훈련”을 시키시고 지금은 “병 고침에 대한 훈련”을 시키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은사와 은혜를 접하면서 주님께서 제게 병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과 영과 육체를 공격하고 넘어트리는지.....   그들의 악한 궤계를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이러한 은혜들은 “묶인 자들을 풀며 병자들을 회복시키심“은 결국 영혼 구원을 위한 도구로서의 은사들이 아니겠습니까?!  

  기도해 주시기 원하는 것은, 제가 “겸손히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철저히 순종하는 종이 되게 해 주십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과 관심이 이곳에서 능력으로 영혼들을 구원하는 동력으로 주께서 쓰시고 있습니다.  더 많은 영혼이 구원의 대열에 들어 설 수 있도록 강력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 지난 선교편지에 약속드렸던  훌리오의 예수영접을 기술하려고 하였는데,  알려드려야 할 주님이 행하신 내용들로 인해 또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기도해  주세요  --------------------------------

1.   제가 겸손하게 주님 주신 책임을 잘 감당하고 순종의 종이 되도록

2.   사택 외부시멘트 공사와 교회 화장실 외부 시멘트 공사가 재정부족으로 중단       된 상태입니다.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훌리오와 레네는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이들이 주님의 참된 증인이 되도록       (훌리오는 중범죄인을 수용하는 감옥에서 일반 교도소로 이감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기도 부탁드립니다.

4.   공동체 사역(제자 양육)을 위한 경비가 채워질 수 있도록

5.   장년 성경공부 반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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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피 청지기 2004.06.08 16:32
    귀한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볼리비아에서도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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