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루야.
귀한 섬김을 받고 선교지로 돌아온 정소리입니다.
덧입은 옷도 모자를 정도로 추웠던 파리에서 모로코 마라케치라는 도시에 도착하자 40도가 웃도는 햇볕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일주일 길었는지 익숙하지 않은 파리 날씨가 저도 모르게 몸이 기억했는지 선교지의 날씨가 조금은 생소하고 반가웠습니다.
선교지에서 보다 더 뜨거운 침례교회 분들의 사랑이 있기에 이번 빠리행은 사실 파리포럼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리웠던 살아있는 예배할 수 있었던 것은 더할 나위없는 제 영의 활력이 되었습니다.
매 식사로, 차량으로, 잠자리(특히 임화랑, 박진 유학생형제님)로 섬기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따뜻한 눈길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빠리침례교회 교우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모로코 마라케치에서 정소리 드림.

벌써 도착하셨군요. 짧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선교지에서의 귀한 사역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선교사역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교회 웹성전에 자주 오셔서 선교지 소식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