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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파리팡세
2012.01.08 23:04

새해 결심

조회 수 3295 추천 수 198 댓글 0


여러분들은 새해 어떤 결심을 하셨나요? 그 결심을 아직까지는 잘 지키고 계신가요?

 

 

이 질문에 대해 여러분이 자신의 결심에 대해 설명하고 잘 지키고 있다고 답하신다면 올 해가 끝날 때까지 결심을 지켜나갈 확률은 아마도 50%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만약 이 질문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작심 3일에 그치고 말았다고 답한다면 여러분이 2011년 보다 멋진 2012년을 기대하기란 아마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소망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의 첫 번째는 계획하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그 계획과 결심은 원대하고 멀리 있어서는 안되고 아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즉 손에 잡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 계획과 결심이 세워졌다면 그것을 손으로 써야 합니다. 손으로 쓴다는 아주 단순하고 지루한 과정은 우리의 계획과 결심을 현실화 시켜주는 촉매제로 작용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전제되는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의 계획과 결심은 기도와 응답을 토대로 수립되어야 하고 그 계획과 결심의 추진력은 기도로부터 나오며 그 계획과 결심의 결실은 다시 감사와 기도로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유혹 중, 우리가 참으로 끊기 힘든 아주 달콤한 유혹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휴일에 맞는 아침의 늦잠입니다. 2012, 그런 유혹을 과감히 내던지기로 결심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특별히 남보다 더 부지런하다고, 신앙적으로 더 성숙하다고 자신있게 내세울 수는 없으나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교회의 궂은 일을 마다않는 일군으로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고 교제함으로써 2012년을 교회 공동체와 함께 멋지게 일구고자 하는 작은 바램을 결심으로 확고히 세운 남전도회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 토요일, “목적이 이끄는 삶을 주교재로 하여 딱딱하지는 않지만 심도있는 말씀과 기도, 교제와 나눔을 통해 우리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교회의 산소탱크로서 교회 공동체에 활력을 제공하여 개인과 가정, 교회에 각각의 결실을 맺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며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주에는 3명의 안수집사님과 3명의 권사님 그리고 31명의 집사님들의 1차 제직 세미나와 제직 임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분들이 서약을 하고 세미나를 거쳐 제직 임명을 받기까지, 그분들의 새해 결심은 많은 용기와 결단 그리고 기도를 필요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분들의 새해 결심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기도와 간구로 힘을 보태고 도움의 손길에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멋진 새해 결심을 세운 분이 참 많습니다. 2012, 여러분들은 어떤 새해 결심을 세워 어떻게 지켜나가겠습니까? 작지만 함께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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