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

by 심상용 posted Jul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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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참 무심하게도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프랑스 방문시, 파리교회에서 꼭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목사님, 사모님 뵙고 그동안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삶을 인도해 오신 여로 이야기
말씀 올리려 했는데, 한국에 급한 일이 생겨 남프랑스에서 바로 서울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저간의 사정을 진작 알렸어야 했는데, 일간에야 급한 용무가 마쳐저 숨을 돌리고
이렇게 글이라도 올립니다. 혹 기다리시고, 궁급해 하셨을텐데, 저의 무심, 무례함을
너그럽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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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뵈올 길이 또 있겠지만, 그 전엔 안부 글이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한국에 나오시거나, 부탁하실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저희는 그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사랑 안에서 만복을 누리며 살고 있고, 또 매주 가정교회를 인도하면서 어떻게 더 헌신된 삶을 살까 기대하고 또 계획해보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이상구 목사님의 양육과 따듯한 보살피심의 큰 은혜를 입은 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늘 마음으로 감사드리며, 종종 집사람과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민섭이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구요, 그 밑에 막내 민희는 초등하교 4학년입니다. 모두 건강하고 하나님 안에서 잘 양육되어가고 있습니다. 혹시 해서 저희 가족의 연락처를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집 :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639번지 영남탑스빌 아파트 119동 1702호.
Tel : 032-564-9060
제 핸드폰 : 019-255-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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