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금요일 큐티 본문

by 청지기 posted Aug 3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9월 3일 금요일 큐티 본문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아가서 1:9-17)
자기를 찾아온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찬사와 결심
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꿰미로 아름답구나
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리라
솔로몬을 볼 때 넘쳐나는 술람미 여인의 사랑
12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술람미 여인의 순수함에 대한 솔로몬의 찬사
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솔로몬을 향해 더욱 간절해지는 술람미 여인의 사랑
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서까래로구나
9 I liken you, my darling, to a mare harnessed to one of the chariots of Pharaoh.
10 Your cheeks are beautiful with earrings, your neck with strings of jewels. 11 We will make you earrings of gold, studded with silver.
12 While the king was at his table, my perfume spread its fragrance.
13 My lover is to me a sachet of myrrh resting between my breasts.
14 My lover is to me a cluster of henna blossoms from the vineyards of En Gedi.
15 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are doves.
16 How handsome you are, my lover! Oh, how charming! And our bed is verdant.
17 The beams of our house are cedars; our rafters are firs.
-본문해설-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아가서 1:9-17)
내 사랑아 솔로몬은 자기를 찾아온 술람미 여인을 보고는 아름다운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 그는 술람미 여인을 향해 “내 사랑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는 그녀를, 빼어난 아름다움과 건강한 야성미의 대명사인 바로의 병거를 끄는 준마와도 같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9). 이어서 솔로몬은 땋은 머리와 진주 목걸이 사이에 보이는 그녀의 두 뺨과 목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10). 그러면서 그녀의 귀를 위해 은구슬을 박은 금귀고리를 달아 주겠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11). 이것은 우리를 향해 부르시는 예수님의 사랑 노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내 사랑아!”라고 부르십니다. 그분의 눈은 우리의 모든 것을 매우 사랑스럽고 어여쁘게 보십니다. 그리고 온 성도와 함께, 당신 앞으로 나온 우리를 보석으로 꾸며 더 아름답게 해주십니다.-나는 이처럼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습니까? 나의 사랑하는 자야 솔로몬의 사랑 노래를 들은 술람미 여인은 마치 향기를 내뿜는 향유처럼 사랑으로 넘쳐나게 됩니다(12). 참으로 그녀에게 솔로몬은 품에 있는 몰약 향주머니처럼 그윽한 분이었으며(13), 엔게디 포도원에 핀 고벨화 송이처럼 탐스러운 분이셨습니다(14). 그러자 솔로몬은 그녀를 향해 다시 한번 “내 사랑아!”라고 부르면서 “어여쁘고 어여쁘다”라고 찬사를 보냅니다(15상). 그리고 그녀의 눈이 맑고 순수한 비둘기와 같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이 같은 사랑 고백을 들은 술람미 여인은 더 간절히 솔로몬과의 사랑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솔로몬을 바라보기만 해도 황홀하다고 고백합니다(16). 그리고는 푸른 풀밭과 백향목과 전나무가 침대와 들보와 서까래라고 노래하면서, 그와 함께 있는 장소라면 그 어디나 은밀한 기쁨과 행복한 사귐의 장소로 변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7).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러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교제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깊고 친근한 사랑을 원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향수보다 더 향기로운 분으로 흠모해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눈이 비둘기처럼 맑고 순수해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초막이나 궁궐이나 그곳이 바로 성전의 지성소와 천국의 혼인 잔치로 변하게 됩니다.
-나에게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그곳이 바로 천국이라는 고백과 그곳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Articles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