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희네 가족이 미국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에 온지도 4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도착하자마 바쁜 일정으로 마치 몆년은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주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full production 오페라를 지휘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고, 환희 엄마도 여러 활동으로 많은 분들로 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워낙 한적한 시골이다보니 파리생활이 그리워질 때도 있습니다. 주일예배 후 오페라 근처를 산챡하던 일, 목장식구들과의 추억들, 그리고 성가대의 찬양...
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를 아껴주시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교회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다가오는 새해도 항상 큰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도합니다.